최근 10대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동장치 없는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가 전국적으로 잇따르면서 충남경찰청이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오는 25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되는 특별단속은픽시자전거를 비롯해 개인형 이동장치, 이륜차 등 두 바퀴 차 통행량이.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색공원.

초등학교 6학년 동갑내기인 진모(12)군과 전모(12)군은 '픽시자전거'를 타고 스키딩(skidding·뒷바퀴를 미끄러지게 해 멈추는 기술) 연마에 한창이었다.

'색공'이라는 줄임말로 불리는 이곳은.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자전거가 많은 이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비탈길을 빠른 속도로 내리 달리는자전거가 순식간에 미끄러집니다.

왜 속도를 안 줄이나, 싶을 수도 있지만, 사실 안 줄이는 게 아니라 못 줄이는 건.

구미로제비앙

21일 서울 마포구에서 만난 한 중학생이 자신의픽시자전거를 보여주고 있다.

그 나이 때 애들의 허영심? ‘나 이거 탄다!’ 같은 느낌.

얼마나 많이 타는지, 현장부터 바로 가보겠습니다.

◀ 리포트 ▶ 늦은 밤 서울의 한 학원가.

픽시자전거를 타고 인도를 달리는 청소년들이 눈에 띕니다.

브레이크가 없어 페달을 멈춰야 뒷바퀴.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자전거'를 둘러싼 갈등으로 남자친구와 이별을 선택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10대 이야기 게시판에 '자전거때문에 남친하고 헤어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10대 학생으로 추정되는 작성자 A씨는.

서울신문DB 지난달 브레이크 없는자전거인 ‘픽시자전거’를 타던 중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픽시자전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자 경찰이 홍보·계도, 불법 운행 단속을 강화한다.

22일 경남경찰청은 다음 달 16일까지 홍보·계도.

<앵커> 요즘 청소년들이, 페달을 멈춰야만 제동이 되는픽시자전거를 많이 탑니다.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최근 한 중학생이 이걸 타다 숨지는 사고까지 나자 경찰이 다음 달부터픽시자전거의 도로 주행을 단속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법적 근거가 없어 단속.

지난달 서울에서,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자전거'를 타던 중학생이 에어컨 실외기에 부딪혀 숨지는 등,픽시자전거사고 위험이 높은 가운데, 대전에서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젯(19)밤 11시쯤 대전시 만년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픽시자전거를 들이받아자전거.